[더뉴스] 113일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한 北...SLBM 준비 동향은? / YTN

2022-09-26 227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어제 한미연합해상훈련을 앞두고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죠. 특히 이번 도발이 전술핵 선제 공격을 담은 핵 무력 정책 법제화 후 나온 첫 도발이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SLBM 잠수함 탄도미사일 발사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추가 도발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문성묵]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지난 6월에 도발을 했고 113일 만에 또 도발을 했는데요. 먼저 시점하고 도발의 내용인데 시점이 한미연합해상훈련이 5년 만에 시작되는 날 하루 전날 도발을 했고요. 그리고 거리가 한 600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들이 담겼을까요?

[문성묵]
말씀하신 대로 미 항모, 레이건 항모가 우리 한국 부산항에 입항을 하는데 입항을 해서 한미연합해상훈련을 하는 것은 5년 만의 일이라 그래요. 북한으로서도 사실 최근에 보면 핵무력 법제화가 9월 초에 최고인민회의를 통해서 있었고 김정은이 시정연설을 통해서 그 의미를 굉장히 강조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전에 7월 27일 북한이 소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을 승전 기념일로 기념을 하면서 그때 당시에 핵무력 사용 가능성 이런 것들을 강하게 얘기를 했고 이후에 김여정도 우리 코로나19가 남측 전단, 의심스러운 물품 때문이다, 그래서 그 책임을 우리 쪽으로 전가하면서 보복 행동을 하겠다는 얘기를 했어요.

북한의 일련의 움직임과 또 우리 얼마 전에 8월에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연습을 했지 않습니까? 과거에 UFG가 중단됐고 UFS로 재개가 돼서 했어요. 그런데 사실 6월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 도발한 이후로는 두어 달여 동안 조용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발사를 했단 말이에요.

말씀하신 대로 시점이 한미연합연습이 UFS가 끝났고 핵무력 법제화 발표가 됐고 그 즈음에 또 미 항모가 부산항에 입항을 했고 한미해상연합훈련이 지금 준비돼 있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북한이 딱 한 발을 쐈고요. 사거리가 600km로 추정이 되거든요.

북한이 발사한 태천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로 재면 대략 6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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